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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희망 선물한 코웨이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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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희망 선물한 코웨이 직원들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는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모아 아프리카 말라위 카춤와 지역에 ‘코웨이 카춤와 희망학교’를 건립하며,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파란 빛 미래를 선사했다고 6일 전했다. 코웨이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는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모아 아프리카 말라위 카춤와 지역에 ‘코웨이 카춤와 희망학교’를 건립하며,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파란 빛 미래를 선사했다고 6일 전했다. 코웨이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조규봉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 임직원들이 아프리카에 희망을 선물했다. 월급을 한 푼 두 푼 아끼고 쪼개서 기부금을 모았다.

그 돈으로 아프리카 말라위 카춤와 지역에 ‘코웨이 카춤와 희망학교’를 건립했다.
6일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는 지난 2013년부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 정기기부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한뼘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한뼘 나눔은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의 금액을 기부하고 동일한 금액만큼 회사에서 후원금을 출연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모아진 기부금은 아프리카 학교 건립ㆍ유기 아동 후원ㆍ물 부족 국가 식수 지원 등에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건립된 ‘코웨이 카춤와 희망학교’는 2015년부터 임직원 및 회사가 기부한 금액 중 일부인 약 7000만원 상당의 기금으로 지어졌으며 지난 해 4월에 시작해 지난 2월에 완공식을 진행했다.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말라위는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빈곤 지역 중에 하나다.

코웨이는 학교 건물과 함께 학교 운영에 필요한 책상과 의자 등 기자재도 기부했다. 또 희망학교가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분기 별 운영위원회 모임 지원과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규봉 기자 c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