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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뿐인 인생, 가장 타고 싶은 차… 2위는 마세라티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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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뿐인 인생, 가장 타고 싶은 차… 2위는 마세라티 1위는?

욜로 라이프와 가장 잘 어울리는 슈퍼카 브랜드로 포르쉐가 선정됐다. SK엔카=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욜로 라이프와 가장 잘 어울리는 슈퍼카 브랜드로 포르쉐가 선정됐다. SK엔카=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천원기 기자] 한 번 뿐인 인생이라면 어떤 브랜드의 차를 가장 타고 싶을까.

SK엔카닷컴이 재미있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욜로 라이프'(YOLO Life·한 번 뿐인 인생)와 가장 잘 어울리는 슈퍼카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포르쉐가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성인남녀 총 1810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르쉐가 17.4%의 지지를 받아 욜로 라이프와 가장 잘 어울리는 슈퍼카 브랜드로 선정됐다.

1위에 선정된 포르쉐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외계인이 만든 차'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한 차원 높은 성능과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응답자들은 "슈퍼카 하면 당연히 포르쉐", "데일리 슈퍼카", "포르쉐만의 브랜드 매력" 등을 이유로 꼽았다.

2위는 14.3%를 기록한 마세라티가 차지했다. 마세라티는 최근 신차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슈퍼카 브랜드로 지난달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에 차량을 지원하면서 차량을 알렸다.

응답자들은 "삼지창에서 느껴지는 품격이 남다르다", "도깨비 김신의 바로 그 차", "가슴 떨리는 배기음"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3위는 13.2%를 기록한 람보르기니가 차지했으며 페라리(10.8%)와 벤틀리(10.1%)가 그 뒤를 이었다.
박홍규 SK엔카 사업총괄본부 본부장은 "슈퍼카 브랜드를 찾는 소비자는 가격보다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튜닝이 되어있는지를 더 중시한다"며 "최근 욜로 라이프가 각광받으면서 슈퍼카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