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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2천만원 테슬라, 스타필드하남에 상륙… 사전 계약만 1000여대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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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2천만원 테슬라, 스타필드하남에 상륙… 사전 계약만 1000여대 관심 '폭발'

미국의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국내 시장에 판매할 모델S 900D. 테슬라=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의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국내 시장에 판매할 모델S 900D. 테슬라=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천원기 기자] 미국의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15일 스타필드 하남에 첫 국내 매장을 오픈하는 가운데 국내 진출 전 이뤄진 사전계약만 1000여대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가 파매하는 전기차 모델은 '모델S 90D'로 옵션을 제외만 기본 가격이 1억2100만원에 달하지만,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는 것이다.
모델S 90D에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인 '오토파일럿' 등이 적용되고 국내 환경부 기준 1회 충전으로 378㎞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속도는 시속 250㎞, 시속 100㎞ 도달 시간은 4.4초에 불과하다. 고객 인도는 올 6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테슬라 국내 판매 소식에 누리꾼들도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수의 자동차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다렸다 테슬라", "테슬라 한 번 타보고 싶다" 등 테슬라에 관심을 보이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