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4월 봄을 맞아 기내식 메뉴를 기존의 8종류(건강 도시락, 단호박 클럽 샌드위치, 불고기, 불갈비, 비빔밥, 보양 닭찜, 해산물 모듬 요리, 함박 스테이크)에서 13종류로 다양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힌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신 메뉴 '안심 스테이크'는 연하고 부드러운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에 진한 풍미의 호스래디시(horseradish) 크림소스가 곁들여져 미국 정통 클래식 레스토랑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내식에서 정통 호스래디시 소스의 스테이크를 선보이는 항공사는 에어서울이 유일하다.
또한 영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고소한 흰살 생선 튀김과 프렌치 프라이가 어우러진 '피시 앤 칩스' 역시 에어서울 기내식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이다.
새로운 기내식 메뉴의 사전 주문은 30일부터 가능하며, 내달 1일부터 기내에서 맛볼 수 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