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채용 상반기에만 대졸 신입 329명 선발?

[글로벌이코노믹 이해성 기자] 한국전력공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접수 마감일이 오는 5일 오후 2시에 마감한다.

채용인원은 총 329명으로 사무직 60명·기술직 269명을 뽑는다. 이번 채용에서는 연령·학력·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진행한다.
사무직은 학력 및 전공 제한이 없고, 기술직은 해당분야 전공자 또는 해당 분야 기사 이상 자격증 보유자에 한해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외국어는 TOEIC 기준 700점 이상으로 접수 마감일(‘17. 4. 5)까지 발표한 국내 정기시험 성적만 인정한다.

1차 서류전형은 외국어성적(배점 100), 자격증가점(사무직 20·기술직40), 직무능력기반 자기소개서(적합·부적합)로 평가한다. 1차 서류전형 통과는 사무직 100배수, 송배전 15배수, 기타 20배수로 뽑게 된다. 동점자 발생시 자격증가점·외국어성적 순으로 평가해 처리한다.

2차 전형에서는 직무능력검사와 인성검사를 실시한다. 배점은 직무능력검사 점수 100점, 인성검사 적합·부적합으로 평가한다. 사무직 2.5배수, 송배전 2.5배수, 기타 4배수로 뽑는다. 동점자는 전원합격 처리한다.

3차 전형에서는 직무면접을 본다. 면접점수는 100점, 2차 직무능력검사 점수는 50점으로 평가한다. 사무직 1.5배수, 송배전 1.5배수, 기타 2배수로 뽑는다. 동점자는 직무면접·직무능력검사 점수 순으로 평가해 처리한다.

4차 전형에서는 경영진 면접을 실시해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동점자는 3차전형·2차전형·1차전형 순으로 평가해 최종 인원을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신체검사와 신원조회를 실시해 최종 적합·부적합 판단 후 채용이 된다.
지원서는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마감일은 5일 오후 2시다. 접수마감시간에는 시스템 접속이 지연될 수 있으니 반드시 시간여유를 두고 지원해야 한다.

채용 가점이 주어지는 사항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한국전력은 고급자격증 보유자·비수도권 및 본사이전 지역인재·취업지원대상자·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양성평등·한전 체험형 청년인턴·한전 발명특허대전 입상자·한전 전기공학장학생에게 채용시 가점이 주어진다. 가점 혜택이 중복되는 경우 최상위 1개만 인정한다.

문의사항은 '한전 채용홈페이지 Q&A'나 한전 인재채용부를 이용하면 된다.

이해성 기자 victorlee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