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콜은 포르쉐 911 카레라 조수석 앞에 있는 에어백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쉐 측은 생산 과정에서 점화장치가 설계대로 조립되지 않아 에어백이 작동했을 때 에어백 자체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리콜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번 리콜 차량은 2016년 9월 2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일본 수입된 총 28대다.
한편 국내 포르쉐는 911카레라4, 911카레라4S 두 종류를 판매 중에 있으며 3.0리터 바이 터보를 장착한 가솔린 엔진으로 370마력에서 420마력까지 성능을 발휘한다. 포르쉐 카레라 911의 최저가격은 1억4420만원부터 시작된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