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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 "'가야건국 2000년 세계도시' 향해 모든 정열 쏟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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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 "'가야건국 2000년 세계도시' 향해 모든 정열 쏟겠습니다"

13일 민선7대 허성곤 김해시장 취임 1년 기자회담 가져

민선7대 허성곤 김해시장이 취임한지 1년을 맞이했다. 김해시=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민선7대 허성곤 김해시장이 취임한지 1년을 맞이했다. 김해시=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태형 기자] 허성곤 경남 김해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13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년 김해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기본 틀을 확고히 했다면 민선7대 남은 1년은 시민들에게 김해 도약을 향한 새 비전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해시는 그동안 준비한 미래 발전 로드맵을 착실히 실현하는 일만 남았다"면서 "지금 까지 일관성 있게 추진해온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경제, 복지, 교육, 관광, 환경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중점시책을 더욱 가속화해 '깨끗한 시정 하나 된 김해'를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시민들이 세계 일류도시에 살고 있다는 자긍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가야건국 2000년 세계도시 김해' 실현을 위해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는 "수로왕께서 서기 42년 대가락국을 건국하신 이래, 지금은 가야건국 2000년을 앞두고 제 2의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동북아시아 해상교통의 중심국가이자 철기문화를 꽃 피웠던 가야왕국의 위상을 되찾기 위한 많은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우리시는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김해신공항 복합도시, 국제안전도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등으로 '세계 으뜸 도시'로 발 돋음 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허시장은 "단순한 팽창과 성장의 개념을 넘어 진정한 미래 희망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시가 추진해 나갈 시정현안을 하나, 하나 해결해서 김해시 발전을 앞당길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1년을 뒤 돌아 보면 시정 여러 분야에서 많은 결실을 거두었다.

김해시의 가장 큰 현안으로 뽑히는 부산·김해 경전철은 지난 달 24일 변경 실시협약 체결로 4월 1일부터 경전철 MRG를 폐지하고 비용보전방식으로 변경하는 사업재구조화가 시행되어 재정절감이 연간 121억원, 전체적으로 3040억원을 덜게 됐다.
정부와 대외기관 공모사업에서는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사업과 물순환선도도시 등 전부서가 협업을 통해 71개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국·도비만 657억원을 확보했다.

또,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안동투자선도지구에 최종 선정되면서 안동공단을 국제 의료관광융합단지로 재개발 할 수 있게 되었고, 국내 유일하게 강을 횡단하는 낙동강레일파크 개장과 함께 분성산 생태숲 체험관도 개관했다.

내부적으로는 청렴·청결·친절 3대 범시민운동과 시민대통합을 위한 시책을 펼쳤고, 대외적으로는 간부공무원과 함께 국회를 비롯해 행자부와 기재부, 국토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서 사상 최대 4208억원이라는 국·도비를 확보하면서 시의 많은 현안해결에 물꼬를 텄다.

특히, 정부가 발표한 김해신공항 건설은 김해의 위기이자 기회로 근복적인 소음대책 마련과 함께 김해를 신공항과 연계한 도로교통망, 마이스산업 유치 등 공항복합도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김해의 성장동력이 될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추진도 본격화 했다.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학체험센터와 행복교육지구사업, 진로교육지원센터 등 학력향상과 우수인재 유출 방지, 특성화고교 육성 3대 교육정책을 마련했고, 시가지 상습정체구간에는 2017년부터 2025년까지 단기계획과 중장기계획으로 시민의 불편을 덜어주는 '획기적 교통난 대책'을 마련했다.

김해시는 '가야건국 2000년, 세계도시 김해'로 나아가기 위해 국제인증 획득 프로젝트인 '국제안전도시와 문화예술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 등재를 추진한다. 국제기구 인증을 통해 도시브랜드의 신뢰성과 위상을 제고하고, 인증과정에서 전략적으로 도시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인증도시 간에는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제자매·협력도시인 5개국 8개도시와는 국제교류도 활성화하고, 유럽 국가까지 자매도시 체결을 확대해 세계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도시경쟁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정부가 김해신공항 예비타당성 조사에 이어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시기만큼, 공항소음피해 대책과 함께 신공항 접근 광역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가지 상습정체구간은 단기계획으로 교통용량을 키우고, 2025년까지는 시 외곽 순환도로망과도 연계를 추진한다.

또, 김해시는 살고 싶은 미래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실질적인 난개발 종합대책 마련과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속에 2019년까지 공동주택 3만세대를 공급하며 가야왕도 김해의 위상에 맞는 최상의 도시기반을 갖추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시균형발전을 위해 GB지역 해제를 통해 624만㎡의 시가화 용지를 확보한다. 현재 대동첨단과 흥동첨단, 식품특화산단, 율하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불암과 전하도시개발사업도 유치에 나선다.

현재 추진 중인 18개의 산업단지는 2020년을 목표로 775만㎡의 산업용지 공급을 추진하게 되고, 그 효과로 700여 기업 입주와 6만개 일자리 창출 등 15조원의 생산유발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된다. 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사업도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육성계획과 연계하여 2021년까지 완료한다.

시민행복과 안전을 위해 2019년까지 복지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올해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서부노인종합복지관과 서부소방서, 2019년에는 서부장애인복지센터를 순차적으로 완료한다.

가야문화의 도읍지로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대 도시답게 가야사 2단계 조성사업을 2022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구산동 일원에 김수로 난생설화관과 종합관광안내소, 주차장 등으로 구지봉과 대성동 고분군을 연결하는 가야역사문화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김해의 역사를 담은 김해시사는 2021년까지 편찬을 마무리하여 미래비전 지침서로 활용하고, 대성동 고분군은 2020년까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시립박물관과 한글박물관, 문학·만화박물관, 장군차박물관 등 우리시의 특성을 담은 특색있고 다양한 국내 최대의 박물관 도시를 추진한다.

시는 '어떤 혜택보다 더 높은 가치가 물 복지'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맛있는 최고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 10월부터 김해시 전역에 강변여과수를 전량 공급하고, 상수도 설치비와 옥내 누수탐지비용 지원, 상수도 신청 전화한통 해결, 전국 최초 단수 알리미 시행 등 김해시만의 차별화 된 다양한 물 복지를 추진한다.

또, 물순환 선도도시로 지정받은 김해시는 도시재생 사업지구로 선정된 옛 도심을 친환경생태도시로 재정비하고, 공공시설물에도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을 추진한다.

김태형 기자 7303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