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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쌍둥이 축제 쌍둥이 스타 선발전 등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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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쌍둥이 축제 쌍둥이 스타 선발전 등 볼거리 풍성

충북 단양군 쌍둥이 축제가 29일부터 열린다.이미지 확대보기
충북 단양군 쌍둥이 축제가 29일부터 열린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전국의 쌍둥이들은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단양으로 모여 힐링하세요”

충북 단양군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전국 쌍둥이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2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이 29~30일 이틀간 열린다.
28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대에서 쌍둥이 스타 선발전과 거리 퍼레이드 등 이색적인 행사와 21개의 다양한 체험부스 행사로 치러진다.

행사 첫날인 29일 새롭게 선보일 ‘쌍둥이 거리 퍼레이드’는 ‘오마이베이비’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SES 슈의 쌍둥이 자녀 라희와 라율이 참여해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다누리센터 광장~나루공연장~별곡사거리~다누리센터 광장으로 이어지는 1.1㎞ 구간에서 펼쳐진다.

오전 동화구연과 인형극에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쌍둥이 스타 선발전' 예선이 열린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쌍둥이 스타 선발전' 결선은 오후 7시에 시작된다.

결선 무대에는 12명의 장기자랑 경연과 사운드박스, 윙크, 오로라 등 초대가수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을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오전 10시부터 ‘쌍둥이 가족 포스트 게임’이 마련된다.

이 게임은 상상의 거리, 구경시장 등 6곳의 구간을 정해 놓고 인기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처럼 이곳저곳 찾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상상의 거리에는 ‘느린 엽서 쓰기 체험’, ‘쌍둥이 가족사진관 운영’, ‘쌍둥이 타투 체험’, ‘컵케이크 만들기’ 등 21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단양문화원 관계자는 “참가자들에게는 다누리아쿠아리움과 온달관광지 무료 관람과 고수동굴 30~5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