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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중소기업에 맞춤형 해외판로 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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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중소기업에 맞춤형 해외판로 개척 지원

반월·시화공단 기업 대상 수출상담회 개최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중소기업협력센터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본부와 11일 오전 경기도 안산 호텔스퀘어에서 반월·시화공단 입주기업 19개사 대상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전국경제인연합회 이미지 확대보기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중소기업협력센터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본부와 11일 오전 경기도 안산 호텔스퀘어에서 반월·시화공단 입주기업 19개사 대상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전국경제인연합회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해외 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현지 법인장·지사장 출신 등이 자문에 나서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경련 산하 중소기업협력센터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본부와 11일 오전 경기도 안산 호텔스퀘어에서 반월·시화공단 입주기업 19개사 대상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중소기업 80%는 중국보다 아세안과 북미 등 신규 수출 판로 발굴을 희망했다.

최근 사드 배치에 따른 제재로 대중(對中) 무역이 어려워지자,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협력센터는 설명했다.

이에 국내 대기업의 주요국 현지법인장 또는 지사장을 지낸 전경련중소기업수출 멘토들은 기업별 진출 희망국의 시장특성과 투자환경, 거래선 발굴 노하우와 현지 상거래 관행 및 유의점에 대한 맞춤 자문을 제공했다.

협력센터는 2015년부터 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수출선 발굴희망을 희망하는 공단 입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국순회 수출상담회를 개최해왔다.

협력센터는 "인천남동공단과 반월시화공단을 시작으로 구미, 천안, 광주, 김해 등 전국 주요 산업단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