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공급 우려 속 소폭 하락, 중국 쓰촨성 지진 후폭풍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국제유가가 떨어지고 있다.

9일 미국 뉴욕 상업거래소 등에 따르면 미국의 주종 원유인 서부텍사스산 WTI Crude Oil 원유는 이 시간 현재 Nymex 에서 배럴당 49.15달러(USD/bbl) 에 거래되고 있다.
배럴당 49.15달러는 전일 대비 0.24달러, 비율로는 0.49% 떨어진 것이다.

배럴당 50달러 저지선을 뚫지 못하고 이틀 연속 무너졌다.

영국의 대표 유종인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52.14달러(USD/bbl) 에 거래되고 있다.

배럴당 52.14달러의 시세는 전일 대비 0.23 달러, 비율로는 0.44% 하락한 것이다.

로이터 통신은 이와 관련 미국의 원유 재고가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국 셰일가스 원유 재고가 국제유가 상승에 부담이 되고 있다.
중국 쓰촨성에서 지진이 일어난 이후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쓰촨성 지진에도 불구하고 중국 유전지대의 원유 생산에는 별다른 충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다음은 국제유가

미국 WTI Crude Oil (Nymex) USD/bbl. 49.15 -0.24 -0.49% Sep 2017 2:01 PM

영국 Brent Crude (ICE) USD/bbl. 52.14 -0.23 -0.44% Oct 2017 2:01 PM

가솔린 RBOB Gasoline (Nymex) USd/gal. 162.95 -0.04 -0.02% Sep 2017 2:00 PM

천연가스 Natural Gas (Nymex) USD/MMBtu 2.82 +0.01 +0.50% Sep 2017 2:00 PM

난방유 Heating Oil (Nymex) USd/gal. 163.09 -0.89 -0.54% Sep 2017 2:01 PM


김대호 기자 yoonsk8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