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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단독] 북한, 괌 타격… 트럼프 불바다 발언 이후 전면전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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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단독] 북한, 괌 타격… 트럼프 불바다 발언 이후 전면전 조짐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북한이 미사일로 미국 영토를 공습할 것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 같은 북한의 계획은 9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장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불바다 화염과 분노(FIRE & FURY) 를 맛보도록 할 수 있다고 밝힌 이후 나왔다.
North Korea said on Wednesday it is "carefully examining" a plan to strike the U.S. Pacific territory of Guam with missiles, just hours after U.S. President Donald Trump told the North that any threat to the United States would be met with FIRE & FURY (로이터 통신 보도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이 같은 북한의 계획을 전했다.

이 언론은 김정은의 명령만 떨어지면 미사일 공격을 당장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역설했다.

North Korea also said it could carry out a pre-emptive operation if the United States showed signs of provocation.

공습 목표 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는 곳은 미국의 괌이다.
북한의 미사일 공격 엄포로 뉴욕증시와 국제유가에 비상이 걸렸다. 로이터 통신은 북한이 미국에 대한 미사일 공습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불바다 화염' 발언에 대한 맞 공격인 셈이다.  이미지 확대보기
북한의 미사일 공격 엄포로 뉴욕증시와 국제유가에 비상이 걸렸다. 로이터 통신은 북한이 미국에 대한 미사일 공습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불바다 화염' 발언에 대한 맞 공격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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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기자 yoonsk8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