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는 김포공항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전국 6개 공항(김포, 김해, 제주, 대구, 청주, 무안) 출국장에서 릴레이로 시행된다.
행사기간 매일 1명을 추첨해 순금 1돈을 지급하며 이외에도 면세점 선불카드, 핸드크림, 에코백, 마스크 팩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특히 면세점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는 더블 당첨 기회를 준다.
3개월간 6개 공항 릴레이 이벤트 종료 후 구매고객 중 1명에게는 약 2000만원 상당의 대형 경품도 지급할 방침이다.
공사는 이벤트 기간 해당 공항별 격리대합실에 별도의 안내 데스크를 마련하는 한편 도우미 직원을 배치해 고객의 편리한 참여를 돕고 있다.
박순천 한국공항공사 영업본부장은 “이번 공동프로모션은 사드에 따른 매출 감소 위기를 면세점과 함께 극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공항 운영자와 입점업체 간 성공적인 상생사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