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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그곳?] 이마트, 롯데호텔, BGF리테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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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그곳?] 이마트, 롯데호텔, BGF리테일 外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롯데호텔,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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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이 40여년간의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지원한다. 지난 8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숙박서비스 개선을 위한 재능기부’를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롯데호텔은 15일 롯데리조트속초에서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숙박운영부 직원들과 강원도 내 숙박업소 종사자 총40여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집중교육’을 시행했다. 롯데호텔 서비스아카데미 대표 강사들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여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선정한 숙박업소 10여곳을 직접 방문하며 서비스 상태를 점검하였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컨텐츠를 구성해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2017 희망김장나눔’ 행사 진행


이마트가 지역사회 저소득가정 및 독거노인을 위해 ‘2017 희망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이마트는 전국 153개 점포에서 6만포기 김장김치를 담가 1만2천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며, 15일 오전 11시 왕십리역 광장에서 이마트 임직원과 지자체 및 주부 봉사단 포함 15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석하는 김장 행사를 진행한다. 15일 김장행사에서는 총 3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성동구 독거노인 등 600여 가구에 전달하며, 거위털 방한 패딩 점퍼 500벌도 함께 전달한다. 또한 고객들이 직접 1인당 김치 2포기를 만들어 1포기는 기부하고 1포기는 기념으로 제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이갑수 이마트 사장 및 15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석해 전달식 및 김장에 참여한다.

◇편의점 미니스톱,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등반대회’


편의점 미니스톱이 14일 80개 협력업체와 미니스톱 임직원 4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산행을 통해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는 ‘동반성장 등반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미니스톱과 비즈니스 파트너인 협력사와의 신뢰를 확인하고 바람직한 상생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다. ‘동반성장 등반대회’는 청계산 옛골에서 시작해 봉오재, 소나무 능선 등을 지나 이수봉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산행 후에는 ‘CURRENT TRENDS& MINISTOP VISION’이라는 주제로 정책 발표 시간을 가졌다. 미니스톱 심관섭 대표이사가 직접 미니스톱의 비전과 핵심 정책을 발표하며, 협력업체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BGF리테일, 청각장애 어린이 수술 지원


BGF그룹(이하 BGF)이 청각장애 어린이와 세상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BGF리테일 강서영업부 임직원들은 지난 14일,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이서연 양(가명, 6세)을 찾아 쾌유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선물을 건넸다. BGF 임직원들은 지난 2010년부터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BGF 사랑의 소리 기금’을 통해 청각 장애 어린이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BGF가 수술 등 제반 비용을 지원하여 이 양은 지난 10일, 인공 달팽이관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술 경과가 좋아 향후 꾸준한 재활치료를 통해 다시 청각을 회복할 것이라 전해졌다. BGF는 사회, 경제적 취약계층의 자활을 돕는 ‘CU새싹가게’, 발달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CU투게더’, 소외된 이웃에 생필품을 전하는 ‘CU사랑의 물품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에실로코리아, 실습용 안경렌즈 무상지원

안경렌즈 전문기업 에실로코리아가 전국 안경광학과에 실습용 안경렌즈 무상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밝은 시생활을 위한 안경 전문가 육성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실로코리아는 우리나라 안경산업을 이끌어 나갈 미래 인재 확보와 이를 통한 안경산업 성장에 기여할 목적으로 렌즈 무상지원 프로그램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1개 학교가 늘어난 총 12개 대학의 안경광학과에 실습용 안경렌즈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 학교는 수성대학교, 신성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김천대학교, 서울과학기술 대학교, 마산대학교, 여주대학교, 국제대학교, 건양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을지대학교, 김해대학교 등 전국에 소재한 12개 학교이다. 지원 수량 또한 지난해 보다 7천 개 늘어난 1만 9천여 개로 단초점렌즈와 고도의 숙련된 처방기술을 요하는 누진다초점렌즈 등 3종류의 렌즈가 지원되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