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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2017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 개최… 유공자 33명·단체 27곳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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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2017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 개최… 유공자 33명·단체 27곳 포상

국가기술표준원이 ‘2017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국가기술표준원이 ‘2017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2017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를 열고 신기술로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16일 ‘2017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를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신기술(NET)·신제품(NEP)·우수재활용(GR) 인증기업과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신기술 실용화 및 판로 확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태형기업 김성환 이사가 은탑훈장을, 두온 시스템 김철진 차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33명의 유공자와 27개의 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성환 태형기업 이사는 친환경 아스콘 제조 부문의 선두주자로서 아스팔트 생산 연료 소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철진 두온시스템 차장은 국내 최초 신기술인 산업용 지능형 차압전송기를 개발한 공적으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정동희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축사를 통해 “신기술·신제품 인증이 기술 혁신을 견인하는 촉진제로 자리를 잡은만큼 앞으로는 개발된 신기술·신제품이 사장되지 않고 기업의 성장판이 되도록 판로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