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란은 지난해 백년손님에 출연해 남편과의 신혼생활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다.
이어 "옷차림이 매우 개성 있고 자유로운 편"이라며 "남자들이 거의 입지 않는 꽃무늬 핫팬츠를 입고 돌아다닌다"고 밝혔다.
이 말은 들은 성대현은 '집에서 입고 다니는 것'이냐고 질문했고, 허영란은 "아니다 밖에서 입고 다닌다"며 "옷차림은 적응이 됐는데 오히려 집에서 행동이 더 충격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허영란은 남편에게 먼저 "나 한번 만나볼래"라고 고백해 사귀게 됐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허영란은 지난해 5월 연극배우인 김기환과 결혼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