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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그곳?] 롯데지주, 이베이코리아, 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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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그곳?] 롯데지주, 이베이코리아, 롯데백화점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평창동계올림픽 글로벌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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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스키협회장을 맡고 있는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스위스 오버호펜에서 18일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Federation Internationale de Ski)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신 회장은 이번 회의 참석을 위해 16일 열린 재판을 마치고 심야 비행기를 이용해 1박 4일 무박성 일정으로 스위스를 다녀왔다. 동계 스포츠 단체 중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FIS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신 회장은 FIS 지앙 프랑코 카스퍼 회장, 사라 루이스 사무총장과16명의 FIS 집행위원에게 평창동계올림픽 시설 현황과 교통, 기온, 강설 등 올림픽 준비 컨디션에 대해 설명했다. 신 회장은 “북한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출전권을 획득하는 등 북한의 참가를 긍정적으로 희망하고 있으며, 많은 안전 훈련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은 ‘평화 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안심시켰다. 또한 회의 전날 열린 환영 만찬에서도 신 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 등 고유 상징물을 배치하고, 올림픽 준비상황 현황판을 설치해 각국 FIS 관계자들에게 일대일로 설명하며 선수 참여를 비롯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베이코리아,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제휴(MOU) 체결

G9가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 절약 문화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 G9 김정남 대표와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노병욱 본부장이 각 사 대표로 참석해 향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에너지 나눔 기획전을 마련해 에너지 절약 상품을 선보이고 절약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기획전으로 발생한 일정 수익은 에너지복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에너지 선순환의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G9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 동참을 확산하기 위해 관련 상품 판매를 기획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은 관련 기업 정보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홍보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롯데 유통사, 연탄은행에 연탄 50만장 기부 예정

롯데그룹의 유통사업을 총괄하는 롯데유통BU(Business Unit)는 롯데그룹 창립50주년을 맞아, 그 동안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뜻 깊은 사회공헌활동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등 총 14개의 롯데 유통계열사가 함께 참여한다. 롯데유통BU는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4억원 상당의 연탄 50만장을 기부하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5개 지역의 불우 이웃들에게 직접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롯데유통BU는 11월20일, 노원구 중계동에서 연탄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김성환 노원구청장, 이장화 롯데백화점 영업본부장, 정윤상 롯데홈쇼핑 생활부문장, 허기복 연탄은행 대표를 비롯해 총 100여명의 롯데 유통 계열사의 임직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탄 전달식을 가진 뒤, 이장화 롯데백화점 영업본부장, 정윤상 롯데홈쇼핑 생활부문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중계동 일대 불우 이웃 20여 가구에 연탄 3천장을 직접 전달한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