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장기용, 여심 스틸러 비하인드 컷…"응원에 감사~"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고백부부'에서 정남길 역으로 여심을 훔친 장기용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장기용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산 씬 사진과 함께 "그동안의 응원에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인사를 게재했다.
그는 "그동안 저희 드라마 고백부부 많은 관심 사랑 가져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많이 부족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응원해주시고 이뻐해 주셔서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고백부부#정남길"이라고 마무리지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장기용은 우산을 들고 앉아서 깊은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장기용은 앞서 극중 마진주로 호흦을 맞춘 장나라와 투샷을 게재하기도 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금방 놀이터 씬 보고 다시 울고 있는 나. 에효", "진짜 너무 완벽했어요~~빈 틈이 있어야 친근한 것을...완전 거리감 느낌", "티비보면서 남길선배~~부르는 즐거움 감사했어요!", "남길선배 끝까지 너무 멋있었어요", "다음 작품 기대되요~♡", "아주 감동했어요. 남길선배 안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기용은 극중 ROTC로 활약하면서 빼어난 외모와 재력을 가진 훈남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1999년으로 돌아온 20살 마진주(장나라 분)와 로맨스를 펼치며 인생 체인지를 응원하는 누리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장기용(24)은 모델 출신 연기자로 2015년 제30회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스완 어워드 남자모델부문 베스트 드레서를 수상한 바 있다. 장기용은 2014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다. 2016년 웹드라마 '천년째 연애중'에 제이슨 역에 이어 2017년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조연 지인호로 눈도장을 찍었고 '고백부부'에서 주연 정남길로 큰 인기를 끌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