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상 대한상의 경제조사본부장은 이날 공식논평을 통해 “대통령께서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정책 대안 마련에 나섬에 따라 앞으로 국가사회에 혁신과 성장의 기운이 크게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계는 정부와 국회가 성장의 대안을 만드는 일에 능동적으로 참여함은 물론, 기업이 혁신과 성장을 만드는 일에 가교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차관 및 여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혁신성장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혁신성장을 체감할 선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는 게 중요하다”며 “혁신성장의 개념 정리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구체적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적절한 시기에 점검회의를 열어 선도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