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포항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이후 이달에도 여진이 이어져 여전히 공포와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
기상청은 1일 오전 8시 3분 26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7km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북위 36.10도, 동경 129.35도다.
이로써 포항 지진의 여진은 모두 68회를 기록했다.
잠잠했던 여진이 또 다시 이어지자
포항지역 주민들은 불안감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있다.
■포항지진 총 여진발생 횟수
◎ 2.0~3.0 미만 : 62회
◎ 3.0~4.0 미만 : 5회
◎ 4.0~5.0 미만 : 1회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