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미증시 훈풍 vs 코스피 2470선 지지부진…외인 7거래일연속 팔자

공유
0

미증시 훈풍 vs 코스피 2470선 지지부진…외인 7거래일연속 팔자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 지수가 2470선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증시는 미국의 세제개편안 통과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331.67포인트(1.39%) 상승한 2만4272.35, S&P500지수는 21.51포인트(0.82%) 높은 2647.58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 지수도 49.63포인트(0.73%) 오른 6873.97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상승 출발한 이후 외국인의 매도공세로 보합권에서 등락을 되풀이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팔자에 나섰다. 7거래일연속 팔자로 순매도규모는 2279억원이다.

반면 기관, 개인은 각각 617억원, 1329억원을 동반매수했다.

코스피지수는 1일 전거래일 대비 0.96포인트(0.04%) 하락한 2475.41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제3공장을 준공했다는 소식에 6.13% 급등했다.

한국전력LG전자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직류(DC) 가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각각 1.20%, 3.89% 뛰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낙폭과대 분석에 각각 0.08%, 0.78% 동반상승했다..

LG생활건강 3.07%, 아모레퍼시픽 1.13%, 아모레G 1.02% 상승마감했다.

반면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KB금융 2.67%, 신한지주 2.69%, 하나금융지주 3.79% 등 동반약세를 나타냈다.

현대차1.82%, POSCO 1.94%, 현대모비스1.65%, 삼성생명 1.56%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