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4일 한 매체는 “과거 이금열 초기 수사 과정에서 수사기록 훼손 정황이 확인됐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매체는 “누군가 수사를 은폐하려던 시도가 의심된다”면서 문제를 제기했다.
매체는 또 후속보도에서 한 경찰 관계자 말을 인용하며 “2012년 비리혐의를 받고 있는 이씨 등을 형사입건 해 조사하던 때 돌연 수사관 교체 및 이씨 입건 기록 삭제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보도 직후 “(해당 경찰관계자 주장대로)형사 입건을 했는데 누군가 입력 사실을 삭제했다는 건 불가능한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한편 이금열씨와 연관된 각종 비리 및 만행 등은 7일 밤 9시 30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보다 자세하게 공개됐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