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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이번주 784회차 로또…'1등 예상 당첨금·당첨번호 및 1등 판매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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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이번주 784회차 로또…'1등 예상 당첨금·당첨번호 및 1등 판매점은?'

784회 로또추첨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종 정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784회 로또추첨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종 정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제 784회 로또 추첨이 9일 8시 40분 SBS에서 생방송된다.

자연히 1등 당첨 번호와 예상 당첨금액, 그리고 이들을 배출한 판매점과 지역 등 다방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한 역대 통계들을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단순 통계만 놓고 보았을 시 당첨번호는 10번 대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유리해 보인다. 최근 15주 동안의 기록을 살펴보면 10번 대는 총 21번 출현했다. 5주 동안의 결과를 보아도 이 번호 대만이 유일하게 10차례 이상 등장한 바 있어 강세를 실감할 수 있다.

그 다음은 30번 대를 선택해도 괜찮을 듯싶다. 이 구간은 5주차~15주차까지 모든 기간 내내 10번 대 다음으로 가장 많이 출현한 번호 대다. 특히 30번 대 중에서도 36~40번에서 보다 자주 나왔다.

다만 1~5번 대는 피하는 게 좋겠다. 출현횟수가 가장 적었다. 지난 15주 동안 다섯 번 나오는데 그쳤다. 5주 간 결과를 살펴봐도 단 3차례밖에 출연하지 않아 실상 당첨번호로서는 매우 드물게 나오는 구간으로 볼 수 있다.

6~10번도 차차 등장횟수가 줄고 있으니 참고할 만하다. 이 구간 대는 15주 동안 13번 나오긴 했으나, 근 5주간에는 불과 2번 밖에는 나오질 않았다. 갈수록 출현주기가 길어지는 듯한 모습이다.

1등 당첨 판매점도 물론 관심대상이다. 나눔로또 측에 따르면 지난 262회 때부터 782회 현재까지 1등 당첨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곳은 부산에 위치한 ‘부일카서비스’다. 총 33차례에 걸쳐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그 다음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스파’로 1등 당첨자를 총 29번 배출했다. 세 번째는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GS25(양산혜인점)이다. 1등 당첨 총 11번의 사례를 낳았다.
이밖에 4위부터 10위까지는 ▲4위 일등복권편의점(9건·대구 달서) ▲5위 로또명당인주점(9건·충남 아산) ▲6위 로또휴게실(9건·경기 용인) ▲7위 버스판매소(9건·서울 영등포) ▲8위 세진전자통신(9건·대구 서구) ▲9위 행운복권방(9건·경기 포천) ▲10위 CU노서점(8건·경북 경주)다. 대체로 전국에 고르게 분포된 모습이다.

784회 로또 1등 당첨자의 총 예상당첨금은 8일 오후 4시 기준 84억1065만3428만 원이다. 추첨일이 얼마 안 남은 만큼 큰 금액이 모였다.

하지만 최근 10주치 단순 통계만 보자면, 이번 784회차 1등 당첨금은 783회차보다 적을 가능성이 크다. 783회차 때 1등 당첨게임 수가 4개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5개미만의 당첨자수를 보인 것은 지난 10월 28일 778회차 이래 처음이다.

물론 정확한 예측이 불가능한 로또 특성상 이변은 있을 수 있다. 지난번 771회 때와 778회차에서 1등 당첨게임수는 각각 4개, 3개였다. 그 당시 1등 당첨자들은 771회 약 44억 원, 778회 약 63억 원 가량 수령했다.

이밖에 1등 당첨자가 5명일 때는 약 34억 원, 6명일 때 약 30억 원 수령했다. 7명을 넘어서는 20억 원 대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지난 783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 번호는 ‘14, 15, 16, 17, 38, 45번’이었다. 1게임당 당첨금액은 약 46억 원이었으며, 당첨자 4명을 배출한 지역은 서울과 부산, 울산과 포항이었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