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가 11일 발표됐다. 수험생에 대한 성적표 배부는 오는 12일 이뤄진다.
이번 만점자 15명은 지난 2016학년도 만점자 16명과 비슷한 수치다. 역대 수능 만점자는 1999학년도 1명, 2000학년도 1명이었다가, 2001학년도 66명이 배출됐다. 2002학년도부터 2007학년도까지는 수능 난이도 조정과 입시 과열 부작용 우려 등으로 언론 보도를 하지 않아 공식적인 기록은 없다.
2008학년도는 등급제로 만점자 여부를 알 수 없었고, 2009학년도에는 1명 배출됐다. 2012학년도 30명, 2013학년도 6명, 2014학년도 33명, 2015학년도 29명, 2016학년도 16명, 2017학년도에 3명의 만점자가 나왔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