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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가져와” 이번엔 대전 중학생 청테이프 폭행… 피해자는 실명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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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가져와” 이번엔 대전 중학생 청테이프 폭행… 피해자는 실명 위기

대전지역 중학생이 동급생을 청테이프로 묶어두고 8시간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이미지 확대보기
대전지역 중학생이 동급생을 청테이프로 묶어두고 8시간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지난 9월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대전에서 중학생 폭행사건이 일어났다.

대전지역 중학생 4명이 지난달 5일 또래 2명을 붙잡고 돈을 가져오라면서 무려 8시간 동안 청테이프로 묶어놓고 폭행을 가했다.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은 모두 16살 중학생으로 청테이프로 손과 발을 묶어놓고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했다. 피해를 당한 학생 중 한명은 눈을 심하게 맞아 실명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한 명은 전치 3주의 판정을 받았다.

가해 학생중 2명은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됐으며 나머지 3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