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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홀몸노인 1700명에 식료품 바구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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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홀몸노인 1700명에 식료품 바구니 전달

자원봉사자들이 서울 강북구 소재 홀몸노인 가정에 방문해 식료품을 담은 바구니를 전달했다. 신한생명=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자원봉사자들이 서울 강북구 소재 홀몸노인 가정에 방문해 식료품을 담은 바구니를 전달했다. 신한생명=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천진영 기자] 신한생명이 지난 13일 전국 49개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홀몸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홀몸노인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1000여명의 설계사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해 왔으며 누적 후원금은 약 8억원이다.
먼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 8450만원을 전달했다. 이후에는 서울·대전·부산·광주·제주 등에 위치한 49개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료품을 담은 1700개의 바구니를 제작했다. 바구니에는 김장김치, 쌀, 김, 돼지갈비찜, 각종 밑반찬 등을 담았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고객과 동반 성장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