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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반등 하루만에 하락…770선은 지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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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반등 하루만에 하락…770선은 지켜내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코스닥이 반등 하루만에 하락했다.

14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1.87포인트(-0.24%) 내린 770.35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5.03포인트(0.65%) 오른 777.25로 출발했다. 장중 하락반전했지만 770선은 지켜냈다.
전체 거래량은 9억7073만주, 거래대금은 7조649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1754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5억원, 1319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190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기타서비스(-1.78%), 오락·문화(-1.58%), 컴퓨터서비스(-1.05%), 출판·매체복제(-0.91%), 제약(-0.79%), 방송서비스(-0.75%), 건설(-0.72%), 종이·목재(-0.71%), 통신방송서비스(-0.57%), 의료·정밀기기(-0.49%), 화학(-0.38%), 일반전기전자(-0.32%), 제조(-0.27%)의 하락률이 코스닥지수(-0.24%)보다 컸다.

소프트웨어(-0.18%)와 금융(-0.18%)도 내렸다.

음식료·담배(3.48%), 섬유·의류(0.94%), 인터넷(0.84%), 운송(0.81%), 통신장비(0.75%), 디지털컨텐츠(0.46%), 유통(0.34%), IT H/W(0.33%), 반도체(0.33%), 기계·장비(0.33%), 기타 제조(0.33%), IT부품(0.19%), IT종합(0.18%), 통신서비스(0.17%), IT S/W·SVC(0.12%), 정보기기(0.12%), 비금속(0.03%), 금속(0.03%), 운송장비·부품(0.02%)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이 우세했다. 신라젠(-4.71%), 파라다이스(-3.91%), 바이로메드(-2.45%), 메디톡스(-2.20%), 코미팜(-2.15%), 셀트리온제약(-2.11%), 로엔(-1.94%), CJ E&M(-1.88%), 포스코켐텍(-0.29%), 셀트리온(-0.24%)이 내렸다.
휴젤(1.91%), 티슈진(Reg.S)(1.48%), 셀트리온헬스케어(0.97%)가 올랐고 펄어비스(0.00%)는 20만5000원으로 전날과 같은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 삼보산업(29.95%), 테라젠이텍스(29.63%), 뉴프라이드(29.9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삼보산업은 권리락 효과에 상한가로 직행했고, 뉴프라이드는 투자경고종목 지정에도 불구하고 미국 LA에 의료용 대마초 판매 1호점을 개점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테라젠이텍스는 특별한 호재가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강세를 나타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3개를 포함해 511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611개다. 보합은 117개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