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니 시그나그룹 회장, 미한재계회의 신임 위원장 선출

[글로벌이코노믹 천진영 기자] 데이비드 코다니 시그나그룹 회장이 미한재계회의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라이나생명은 지난 15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가 폴 제이콥스 위원장의 후임으로 데이비드 코다니 시그나그룹 회장을 새 USKBC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USKBC는 양국 경제 협력과 유대 강화를 위해 지난 1988년 설립된 민간경제협의체다. 주요 재계 수장들이 활동하며 양국을 잇는 주요 민간경제 협력 채널로 평가받고 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미국과 한국의 경제협력이 더욱 강조되면서 USKBC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코다니 위원장의 리더십으로 양국의 경제현안에 대해 더욱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고, 양국 재계가 깊게 협력할 수 있는 훌륭한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