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모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럭셔리 차를 소개하기도 했다. 아직 국내에는 많이 팔리지는 않는 차지만 매니아들 사이에는 드림카로 알려진 희귀한 차다.
렉서스 LC는 콘셉트카 LF-LC를 양산화한 모델로 지난 3월 서울 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소개됐다.
LC500은 렉서스의 새로운 FR 플랫폼인 GA-L(Global Architecture - Luxury)에서 만든 뒷바퀴굴림 쿠페다.
5.0ℓ V8 자연 흡기 엔진을 얹고 10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했다. 최고출력 477마력, 최대토크 55.1㎏·m의 힘을 발휘한다. 앞뒤로 멀티링크 방식의 서스펜션을 달았다.
렉서스 디자인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부터 시작한 곡선은 지붕을 거쳐 뒷부분까지 유려하게 떨어져 쿠페 특유의 날렵함을 보여준다.
렉서스 LC500의 실내는 럭셔리함 그 자체다.
LC500과 LC500h는 모두 일본 모토마치 공장의 LC 전용 생산 라인에서 생산된다.
가격은 LC500이 1억7000만원, LC500h는 1억8000만원이다.
김대훈 기자 bigfire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