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제개편안 통과, 코스피 2440선 회복…외인기관 동반매수, 닷새만에 기지개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에 2440선을 회복했다.

전일 미국증시는 세제개편안이 의회에서 최종적으로 통과되면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한 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55.64포인트(0.23%) 상승한 2만4782.29, S&P500지수는 5.32포 인트(0.20%) 상승한 2684.57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4.40포인트(0.06%) 오른 6965.36으로 거래가 종료됐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세를 유지하며 244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사자에 나섰다. 사흘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1364억원을 기록했다.

기관도 3878억원을 동반매수했다.

코스피는 22일 전거래일 대비 10.71포인트(0.44%) 상승한 2440.54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최근 약세를 기록한 삼성전자가 1.14% 상승마감했다. 현대차도 2.00% 상승하며 코스피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NAVER는 2.38% 상승마감했다.

KB금융 0.65%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물산, 삼성생명은 각각 3.15%, 2.01% 하락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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