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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지난달 15일 규모 5.4 강진이후 여진 75차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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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지난달 15일 규모 5.4 강진이후 여진 75차례 발생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경북 포항에서 지난달 15일 규모 5.4 강진이후 여진이 75차례나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감은 가시지 않고 있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7분과 42분에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7km지역에서 각각 규모 2.8, 2.3의 지진이 있따라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 두 지진의 진앙은 모두 북위 36.11도, 동경 129.36도이며 지진의 발생 깊이는 8㎞로 분석됐다.

기상청은 "경북 포항지진의 여진"이라며 지진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에서 지난 11월 15일 강진의 여진이 2번 연속 발생했다.

이날 오후 4시 19분 22초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11도, 동경 129.36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다.

이날 55초 뒤인 오후 4시 20분 17초에 규모 2.1의 지진이발생했다.

이로써 포항 지진의 여진은 현재까지 총 75회 발생했다..

이 가운데 2.0~3.0 미만이 68회이며, 3.0~4.0 미만이 6회,4.0~5.0 미만은 1회를 기록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