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웨아, 빈민가→발롱도르→대통령…라이베리아 전설 되다

기사입력 : 2017-12-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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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축구영웅 조지 웨아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발롱도르 수상자이기도 한 그는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축구선수 출신이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축구선수 출신 정치인 조지 웨아가 라이베리아 대선에서 승리를 거뒀다.

조지 웨아의 대통령 당선으로 인구 470만명의 라이베리아는 1944년 이후 73년 만에 처음으로 민주적 정권교체가 이뤄지게 됐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은 라이베리아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6일 실시한 결선투표 개표를 98.1%까지 진행한 결과, 조지 웨아가 61.5%의 지지율을 기록해 38.5%에 그친 조셉 보아카이 현 부통령에 승리를 거뒀다고 밝혔다.

라이베리아는 서아프리카의 빈국으로 쿠데타와 장기독재 등을 오랜 기간 동안 겪었다.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의 빈민 지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조지 웨아는 축구 선수로서의 큰 성공에 이어 정치인으로도 새로운 큰 발을 내딛게 됐다.

조지 웨아는 카메룬 프로리그에서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끈 1988년 현 아스날 감독 아르센 벵거를 만나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AS 모나코, 파리 생제르망, AC 밀란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한 그는 1995년에는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100년간 대륙별 최고 축구스타를 뽑는 투표에서는 아프리카 선수로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 선수였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 서창완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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