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큐 TV는 독자 AI 플랫폼인 딥씽큐와 구글의 인공지능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더욱 편리하고 다채로운 TV 사용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채널과 화면모드 변경, 볼륨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TV와 사운드바, 게임기 등 다른 기기와도 간편하게 연결된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TV 기능이나 설정을 변경할 때 수차례 버튼을 눌러야 했지만 씽큐 TV는 리모컨의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후 명령하면 된다. 사용자가 ‘지금 보고 있는 프로그램 끝나면 꺼줘’, ‘게임기 연결해줘’ 등의 음성으로 TV를 제어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맛집 검색과 일정, 스포츠 경기 점수확인 등 구글이 제공하는 정보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식당 예약이나 음식 주문과 같은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미국을 시작으로 구글 어시스턴트 적용국가를 확대할 방침이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 사장은 “인공지능과 더욱 완벽해진 화질로 기존 TV에서 느끼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올레드 TV 주요모델에 독자개발한 화질칩 ‘알파9’을 장착해 보다 완벽한 화질을 제공한다. 알파9은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성능을 더욱 향상시켜 생생하고 현실감 넘치는 화질을 구현한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