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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서울영상광고제서 TV CF '콘덴싱이 옳았다'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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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서울영상광고제서 TV CF '콘덴싱이 옳았다'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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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동나비엔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임소현 기자] 경동나비엔은 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 15회 2017년 서울영상광고제에서 TV CF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서울영상광고제는 2003년 세계 최초로 시도됐던 온‧오프라인 영상광고제로서, 2011년부터 서울시의 후원을 통해 ‘서울영상광고제’로 변경됐다. ‘가장 대중적인 시선으로, 가장 공정하게’ 를 슬로건으로 한 서울영상광고제는 다른 광고제와는 달리, 단순 광고인들만의 평가가 아닌 65만명의 네티즌의 투표와 평가가 반영되어 보다 대중적인 인지도와 신뢰도를 자랑한다.
올해 경동나비엔은 ‘콘덴싱이 옳았다: 우리 아빠는요 편’으로 TV CF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콘덴싱이 옳았다’ 캠페인을 통해 경동나비엔은 미세먼지의 주원인 질소산화물(NOx)을 1/5 수준으로 줄이고,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 역시 크게 경감시키는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을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올해 더욱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메시지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콘덴싱보일러의 가치를 전달했다. ‘콘덴싱이 옳았다’라는 키 메시지를 통해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이후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감을 이어온 기업의 방향성을 전파했던 2016년의 캠페인에서 소비자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간 것.

특히 천진난만한 아이의 시선으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는 아빠의 모습을 마치 영화 속 지구를 지키는 히어로의 모습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재미와 함께 콘덴싱의 친환경성에 대한 메시지 모두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고에서 자랑스럽게 아빠를 소개하는 “콘덴싱 만들어요” 라는 대사는 SNS에서 패러디가 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경동나비엔 김시환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광고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고뿐만 아니라 제품을 통해서도 소비자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