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파트 새해부터 ‘펄펄’… 2008년 이후 주간 매매가 최고 상승폭

기사입력 : 2018-01-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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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새해 첫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1월 첫 주 상승폭으로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33%를 기록하며 지난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월 둘째 주(-0.01%) 이후 서울 아파트가격은 연일 상승곡선을 그렸다. 전세가격은 서울을 제외한 신도시와 경기·인천 지역은 하락했다. 서울은 0.08% 오른 가운데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1%, 0.04%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은 재건축 아파트가 주도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1월 첫주 0.74%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주(0.44%)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신도시는 0.06%, 경기·인천은 보합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남(0.78%) △송파(0.71%) △광진(0.57%) △양천(0.44%) △관악(0.37%) △성동(0.34%) △마포(0.32%) △강동(0.23%) △종로(0.23%) △성북(0.22%) △금천(0.2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은 재건축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 모두 거래 매물은 적은 가운데 일부 아파트가 거래가 되면 호가가 오르는 등의 상황이 반복됐다.

신도시는 판교와 분당이 각각 0.19%, 0.18% 오르며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판교는 백현마을6단지, 백현마을5단지, 판교동 판교원마을9단지 등이 1000만원 정도 올랐다. 분당은 서현동 효자현대, 수내동 파크타운롯데, 정자동 느티공무원3단지, 야탑동 탑5단지타워빌, 구미동 까치롯데,선경 등이 250만~3000만원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지역별 온도차가 컸다. 실수요가 이어진 의왕(0.05%), 부천(0.03%), 성남(0.03%), 김포(0.02%), 정부(0.02%) 등은 올랐고 광명(-0.09%), 오산(-0.04%), 평택(-0.03%), 이천(-0.02%), 시흥(-0.02%) 등은 하락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 부동산 규제 본격화에도 시장은 아랑곳 않는 분위기”라며 “재건축 이슈와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고 수요가 쏠리는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백승재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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