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둔 UAE 청장, 빠듯한 방한 일정 속에 최태원 SK 회장과 만찬, 왜?

기사입력 : 2018-01-0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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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부터). 사진=뉴시스, SK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의 최측근인 칼둔 칼리파 알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지난 8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만찬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 따르면 칼둔 행정청장은 이날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최 회장과 비공개 만찬을 함께했다.

만찬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SK그룹과 UAE의 에너지사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관계자는 “최 회장과 칼둔 행정청장은 오래전부터 친분을 유지해 온 사이”라며 “이번 만찬은 특별한 현안이 있는 것은 아니고, 통상적인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그동안 SK그룹은 에너지·화학 분야를 중심으로 오랫동안 UAE와의 협력 강화를 추진해왔다.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 경험이 풍부한 SK건설 등 그룹 관계사들도 현지 진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SK그룹 측은 “칼둔 청장과의 만찬에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동석한 것도 UAE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려는 최 회장의 의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칼둔 행정청장은 9일오전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조찬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부가 원전 주무부처인 만큼 원전 사업 및 관련 정책을 비롯해 각종 산업·경제 협력 방안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전망이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 길소연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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