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인사이트는 고소장을 10분만에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마시멜로(Law)’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법률문서 한 건당 30~100만원에 달하는 비용 부담을 낮추고 편의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세대융합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리걸인사이트 정재훈 대표 변호사는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인 중고나라와 함께 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테크놀로지를 적극 활용하여 소비자들에게 멀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법률 서비스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서비스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큐딜리온 중고나라 최동일 전략기획본부장은 “리걸인사이트의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 받아 중고나라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중고거래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스타트업과 협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