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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 BBC가 주목한 가수… 비욘세·에미넴 등 포함된 축제 라인업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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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 BBC가 주목한 가수… 비욘세·에미넴 등 포함된 축제 라인업에도?

예지는 ‘BBC 뮤직 사운드 오브 2018’에 이름을 올려 주목 받은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가수 겸 DJ다. 사진=BBC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예지는 ‘BBC 뮤직 사운드 오브 2018’에 이름을 올려 주목 받은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가수 겸 DJ다. 사진=BBC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BBC가 뽑은 ‘2018년 주목할 만한 가수’는 누구일까?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뮤지션 예지다.

예지는 ‘BBC 뮤직 사운드 오브 2018’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예지는 하우스 장르의 노래로 주목 받았다. 유튜브에 지난해 10월 2일 올라온 ‘내가 마신 음료수(Drink I’m Sippin On)’는 460만 넘는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다.

하우스를 기반으로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가며 부른 몽환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독특한 목소리와 반복되는 가사에 금방 매료된다.

예지는 비욘세, 위켄드, 에미넴, 자미로 등이 출연하는 ‘2018 코첼라 페스티벌’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코첼라는 세계 3대 음악 축제로 불릴 정도로 유명하다. 예지는 비욘세가 출연하는 4월 14일과 21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예지는 미국에서 태어나 초등학생 때 한국으로 돌아와 생활했다. 이후 미국 대학에 진학해 다시 돌아가는 등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자랐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