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성화 13일 서울 입성…나흘간 4개코스 교통통제 구간은?

기사입력 : 2018-01-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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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4주 앞둔 13일 성화가 서울에 입성한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이다./사진=평창동계 올림픽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4주 앞둔 13일 성화가 서울에 입성한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이다.

성화가 입성하는 날부터 봉송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나흘간 4개 코스에 걸쳐 총 103km 구간을 600여명이 나눠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동안 시내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성화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일반 시민, 사회 각계각층 유명 인사들의 손에서 손으로 옮겨지며 서울 곳곳을 누빈다.

당일 서울에 입성하는 성화는 당일 마포구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서 신촌·동대문역사문화공원·용산 전쟁기념관·서울역을 거쳐 광화문광장을 거치는 구간을 달리고, 이튿날인 14일에는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대학로·흥인지문·종로·신설동·왕십리·서울숲을 거쳐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른다.

서울 성화봉송에는 스포츠 해설가 차범근씨, 이상민 서울 삼성 썬더스 감독, 박용택 LG트윈스 선수, 방송인 부부 최수종·하희라씨, 배우 차승원·박보검씨, 모델 한혜진씨 등이 주자로 참여한다.

서울 입성 첫날 성화 도착 지점인 광화문광장에서는 전통복식을 갖춰 입은 행렬단 300여 명이 어가를 호위하는 어가행렬 재현 행사도 열린다.

어가행렬 이후에는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활용한 이색 봉송 장면도 볼 수 있다. 5G 망을 이용해 자율주행차량과 드론이 성화 봉송에 나서게 된다.

2일차(14일) 성화는 광화문광장에서 대학로∼흥인지문∼종로∼신설동∼왕십리∼서울숲을 거쳐 잠실 종합운동장까지 23.2km를 비춘다. 둘째 날 도착 지점인 잠실운동장에서도 현대무용과 불꽃을 결합해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예술불꽃 화(花, 火)랑'의 공연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브라스 밴드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3일차(15일)에는 잠실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신사역∼강남역∼양재역∼예술의전당을 거쳐 국립중앙박물관까지 23.5km 구간을,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현충원∼남부순환로∼구로·금천 디지털단지∼목동∼국회대로∼63빌딩을 지나 여의도 한강공원까지 33.3km를 누빈다.

성화 봉송 구간엔 정식 코스 외에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명소도 '스파이더봉송'이란 이름으로 포함된다. 전 세계에 관광도시 서울의 매력과 볼거리를 알리기 위한 것이다.

스파이더 봉송 코스는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보행로인 '서울로7017', '북촌 한옥마을', '한양도성(낙산공원)', '가로수길' 등이다.

축하행사는 잠실종합운동장(14일), 국립중앙박물관(15일), 여의도 한강공원(16일)에서 차례로 열리며 한강공원 축하행사 때에는 불꽃쇼가 펼쳐져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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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봉송 4일간 서울시내 교통이 통제구간/사진=연합뉴스


성화가 입성하는 13일부터 봉송 행사가 열리는 나흘간 시내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된다.

성화 봉송행사는 기본적으로 1∼2개 차로에서 진행된다. 해당 차로는 성화봉송단이 통과하기 10분 전부터 통제되고 통과 직후에 해제된다. 세종대로 등 전체 차로가 통제되는 곳도 있다. 도로 통제로 버스가 우회하거나 서행·대기하는 구간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봉송 구간 교통을 순차적으로 통제한다.

성화봉송 첫날인 13일 세종대로는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양방향 전체 차로가 통제된다. 그 밖의 시간대에는 상위 1차로만 통제된다.

진행방향의 전체 차로가 통제되는 곳도 있다. 13일에는 이태원로, 14일에는 대학로, 율곡로, 15일에는 반포대교, 16일에는 여의서로·동로의 행사 진행방향 전체 차로가 통제된다.

통제구간과 임시 우회하는 버스노선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다산콜센터(120)로 하면 된다.

자세한 교통통제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서울교통상황'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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