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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훈풍, 코스피 2500선 근접…외인 팔고 기관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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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훈풍, 코스피 2500선 근접…외인 팔고 기관 사고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 지수가 2490선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지난 밤 사이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3대 주요지수 모두 동시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지수가 205.6포인트(0.81%) 상승한 2만5574.73, S&P500 지수는 19.33포인트(0.7%) 오른 2767.56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58.21포인트(0.81%) 오른 7211.78로 장이 종료됐다.

미국증시 훈풍에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공세에 장 내내 등락을 반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팔자로 대응했다. 하루만에 순매도로 그 규모는 1075억원에 달한다. 개인은 833억원 동반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52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는 12일 전날보다 8.51포인트(0.34%) 상승한 2496.42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가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0.08%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NAVER도 0.87%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LG생활건강 2.88%, 아모레퍼시픽 2.44% 동반약세를 나타냈다.

반면POSCO가 업황 강세 전망에 5.46% 뛰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생산(CMO)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부문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4.79%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이 다시 상승 흐름을 나타내면서 은행주가 동반강세장을 연출했다.

신한지주 1.92%, 우리은행1.18% 등이 강세를 보였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