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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2018 설 기차표 예매 놓치면 고속버스 예매하는 방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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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2018 설 기차표 예매 놓치면 고속버스 예매하는 방법은 ?

2018 설날 기차표 예매 /뉴시스
2018 설날 기차표 예매 /뉴시스
'2018 설날 기차표 예매'를 놓치면 고속버스 표 예매를 서둘러야 한다.

고속버스 경우 2월 14~18일을 '2018년 설 교통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 지난 8일부터 고속버스 전 노선의 특별예매를 실시하고 있다.
이지티켓에선 동서울 터미널발 주요도시와 센트럴시티 터미널발 광주, 전주 등 호남선 주요노선을 예매할 수 있다.

코버스에서는 서울고속터미널발 부산, 대구 등 경부선 주요노선과 강릉, 속초 등 영동선 예매가 가능하다

고속버스 설 연휴 승차권 예매는 승차권이 매진될 때까지다.

예매는 매표창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신용카드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가능하다.

예매 시 사용한 신용카드를 지참해야만 발권이 가능하다.

고속버스모바일은 스마트 폰으로 예매, 발권, 좌석지정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부산~서울, 서울~광주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은 '도로 위의 퍼스트 클래스'로 불리는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예매도 가능하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최대 160도까지 기울어지는 전 자동 좌석, 조절식 목 베개, 좌석별 보호쉘과 가림막 등으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고속버스모바일'앱을 실행하면 전국 190여 개 고속버스 왕복노선 예매 서비스를 제공 받을수 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16일 경부선에 이어 17일 호남·전라·경강·장항·중앙선 등의 2018 설 열차승차권 예매를 실시한다.

코레일은 2018 설 열차승차권을 레츠코레일 누리집과 지정된 역 창구 및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키로 했다.

예매 대상은 2월 14~18일 운행하는 KTX, 새마을, 무궁화호, O트레인, V트레인, S트레인, DMZ 트레인, 정선 아리랑 열차, 서해 금빛 열차 등이다.

1회에 최대 6매, 1인당 최대 12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레츠코레일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고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가 가능하다.

승차권은 인터넷 70%, 역 및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 배정됐으며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 가능하고 1인당 최대 12매로 한정돼 있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17일 오후 4시부터 21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예매기간에 판매되고 남은 승차권은 17일 오후 4시부터 평시처럼 구매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으나 잔여석 때는 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부도 최소화와 실제 구입자의 승차권 구입기회 확대를 위해 설 승차권에 한해 반환수수료 기준이 강화돼 예매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출발 1일전~출발 3시간 전까지 5%, 출발 3시간 전~출발 전 10%의 반환 수수료가 부과된다. 일반승차권의 경우 1일 전까지는 인터넷은 무료, 역에선 400원, 출발 1시간 전까지 취소시 인터넷은 400원, 역은 5%다.

코레일은 설 승차권의 편리한 온라인 예매를 위해 '설 승차권 예매 전용 누리집'을 지난 12일 오후 2시에 사전 오픈해 열차시각표, 결제기한, 예약매수 등 예매사항에 대한 안내와 예약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예매 성공을 위한 고수들의 꿀팁을 소개하면 한 번 로그인해서 예약을 요청할 수 있는 횟수는 6번, 전체 예약시간은 3분으로 제한되므로,인터넷 예매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SR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미리 가입해둔 뒤 열차 편명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편리하다.

회원으로 이미 가입돼 있다면 멤버십 번호와 비밀번호를 미리 확인해 두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설날승차권 예약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할때 모바일보다 PC 접속이 유리하다.

예약시간은 서버시간을 통해 확인하고, 익스플로러보다 로딩속도가 빠른 크롬이나 파이어폭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표를 구하는 비결이다.

예매 실패를 대비해 구매하려는 열차 편명과 시간대의 우선순위를 3순위까지 가상으로 설정해두는 것이 좋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