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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설치… 로비에만 2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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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설치… 로비에만 29대

LG전자가 18일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곳곳에 올레드 TV를 설치했다.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가 18일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곳곳에 올레드 TV를 설치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LG전자가 오는 18일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올레드 TV를 설치해 여행객들에게 프리미엄 화질을 알린다.

LG전자는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대한항공 라운지 4곳에 올레드 TV 40대를 설치해다. 특히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스위트에는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설치했다. 마일러클럽과 프레스티지 등에는 올레드 TV를 마련했다.
LG전자는 제2여객터미널 로비에도 올레드 TV 29대를 설치했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존하는 TV 중 가장 자연색에 가까운 화질을 구현한다. 또한 시야각이 뛰어나 좌우 어느 위치에서 보더라도 색의 변화가 없다. 여러 사람이 각자 다른 위치에서 시청해도 동일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 로비, 전시장 등에 최적인 이유다.

LG전자는 대한항공 라운지에 ‘CES 최고혁신상’을 받은 ‘LG 4K UHD 프로젝터’도 설치했다. 이 제품은 4K UHD 해상도에 2500안시 루멘 밝기를 갖췄고, 150형 대화면을 보여준다. 여러 사람이 함께 콘텐츠를 시청하는데 최적이다.

LG전자는 3층 체크인 구역에 가로 4.3m, 세로 5.7m LED 전광판도 설치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은 “소비자에게 올레드 TV의 화질과 디자인을 널리 알려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