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인천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전년도 대비 보이스피싱 검거 실적이 51.9%로 대폭 상승했으며, 금감원 등 각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약15억2000만원의 재산을 보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남부서는 전 기능이 참여해 보이스피싱의 취약계층인 여성, 주부,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수사·형사과는 최근 범죄동향 및 신종수법 발굴, 생활안전과 및 교통과는 경로당, 부녀회 등을 찾아 예방교육 진행, 정보과는 탈북민,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 등을 실시한다.
한편, 김상철 서장은 “보이스피싱은 금전적피해와 더불어 정신적 피해까지 유발 할 수 있다”며 “남부서 전 직원은 수사, 홍보 등 맡은바 임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