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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 에어부산·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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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 에어부산·이스타항공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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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부산, 이스타항공


◇ 에어부산, ‘대구~김포’ 노선 2만6000원 고정가 판매


에어부산이 18일 오후 2시부터 대구~김포 노선 항공권을 편도 총액 2만 6000원의 ‘고정가’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 등이 모두 포함된 편도 총액이 2만6000원이며, 평일‧주말‧성수기 구분 없이 고정가로 판매한다. 이는 성수기 요금 대비 최대 75%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고속철 대비 2만원가량 저렴하다. 고정가 항공권은 오는 3월 24일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공항이나 예약센터에서 발권할 경우에도 동일한 금액이다. 탑승기간은 이벤트 기간과 동일한 18일부터 3월 24일까지로 설 연휴 기간도 포함된다.
◇ 이스타항공, 인천-오이타 신규 취항

이스타항공이 지난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 규슈 오이타 노선의 신규취항식을 갖고 첫 운항을 시작했다. 이스타항공의 오이타 노선은 주3회(수, 금, 일) 운항하며, 상세 스케줄은 출발편(인천-오이타) ZE6231은 오후 3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 오이타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오이타-인천) ZE6232의 경우 오후 6시 오이타공항을 출발해 오후 7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은 9개 일본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또한 규슈 지역 4개 현(후쿠오카, 가고시마, 미야자키, 오이타)에 취항함으로써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출발편과 귀국편 구간을 달리한 ‘다구간 여정’을 즐길 수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