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마식령 훈련장의 모습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구글 지도로 확인한 마식령훈련장 모습이다. 눈이 쌓여있지는 않다. 붉은색 지붕 건물들은 리조트 숙소 및 콘도 등의 용도로 쓰이는 것으로 보인다. 길은 사방에 뚫려 있지만 단순한 모양새다.
위 사진은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 모습이다. 이번 평창올릭픽 바이애슬론 경기가 펼쳐지는 곳이다. 1995년 12월에 완공되어 노르딕 전용 경기장 또는 강원 도립 노르딕 경기장으로 불렸다. 평창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지난해 2차 보완공사를 마무리했다. 경기장 수용인원은 7500명이다.
한편 북한 마식령 스키장에서의 남북 공동훈련은 UN 안보리 제재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우리 정부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