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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비슷하길래" 표절 논란 선미, '주인공' 무대에 쓰고 나온 모자 비교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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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비슷하길래" 표절 논란 선미, '주인공' 무대에 쓰고 나온 모자 비교해보니

영국 가수 섀릴 콜의 뮤직비디오 캡처(왼쪽)와 선미가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이미지 확대보기
영국 가수 섀릴 콜의 뮤직비디오 캡처(왼쪽)와 선미가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온라인뉴스부] 노래 '주인공'의 표절 논란에 휩싸인 선미가 이번에는 무대에 쓰고 나온 모자도 '베꼈다'는 지적이 나왔다.

'주인공'은 한쪽으로 기울어버린 사랑하는 이와의 관계 속에서 상처 받으면서도 이해하고자 애쓰며 얼어붙어 가는 여자의 위태로운 모습을 풀어낸 곡이다.
‘더블랙레이블’의 프로듀서 테디와 24가 작사, 작곡, 편곡을 공동 작업했으며 선미가 작사에 참여했다. 데뷔에 앞서 노래가 공개되자 당시 영국가수 셰릴 콜(Cheryl Cole)의 '파이트 포 디스 러브(Fight for this love)'와 표절설에 휩싸였다. 이에 작곡가 테디는 "100% 창작물"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으며 진화에 나섰으나 논란은 여전한 상태다.

2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주인공' 무대를 선보인 선미는 검은 시스루 상하의에 빨간 모자를 썼다. 이에 셰릴 콜의 뮤직비디오에서 섀릴 콜이 착용한 모자가 선미가 착용한 모자와 비슷한 디자인이라고 지적하는 네티즌들이 등장했다.

한편 지난 18일 공개된 '주인공'은 발매 4일째인 21일 오후 1시 기준 현재 음원 사이트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몽키3 등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4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멜론 지니 엠넷뮤직 올레뮤직 등 다른 4개 실시간 차트에서도 1위와 2위를 오르내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