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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박하나, 씩씩한 긍정녀가 복수의 화신으로… ‘인생 캐릭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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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박하나, 씩씩한 긍정녀가 복수의 화신으로… ‘인생 캐릭터 예고’

배우 박하나가 지난 19일 KBS2 드라마 ‘인형의 집’ 캐스팅 확정 소식을 알리며 화제가 됐다. 사진=박하나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박하나가 지난 19일 KBS2 드라마 ‘인형의 집’ 캐스팅 확정 소식을 알리며 화제가 됐다. 사진=박하나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배우 박하나가 지난 19일 KBS2 드라마 ‘인형의 집’ 캐스팅 확정 소식을 알리며 화제가 됐다. 박하나는 최명길, 왕빛나와 함께 극을 이끌게 된다. ‘인형의 집’은 2월 중 방영 예정이다.
박하나는 씩씩하고 긍정적이던 홍세연이라는 인물을 연기한다. 홍세연은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배신당하고, 이들을 향해 복수의 칼을 꺼내 든다. 박하나는 그 과정을 설득력 있게 펼쳐낼 예정이다.

박하나는 드라마에서 진취적이고 당찬 여성 캐릭터로 잃어버린 자신의 인생을 되찾기 위해 처절하게 복수를 꿈꾼다. 이번 드라마의 화제성과 함께 박하나의 연기는 그 동안의 장점들이 어우러져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박하나는 ‘압구정 백야’, ‘천상의 약속’, ‘빛나라 은수’ 등 긴 흐름의 드라마에 강점을 드러냈다. ‘압구정 백야’에서는 함께 자란 오빠에 대한 애착이 많아 올케를 질투하는 톡톡 튀는 주인공을 ‘천상의 약속’에서는 독한 악녀 역할을 맡았다.

한편 박하나는 2003년 혼성그룹 퍼니 1집 타이틀곡 ‘고백’으로 데뷔해 이후 ‘청량 음악’으로 활동했다. 드라마에는 2012년 ‘판다양과 고슴도치’를 통해 데뷔했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