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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꿀팁] 롯데百, 신세계百, 현대百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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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꿀팁] 롯데百, 신세계百, 현대百 外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롯데百, 설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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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1월 22일부터 2월 14일까지 24일간,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백화점 전 점포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보다 15% 이상 늘렸다. 한우 및 굴비·선어의 물량은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10만원 이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의 품목 수를 지난해 대비 30% 이상 늘린 450 여개 품목을 준비했다. ‘1+1 선물세트’는 고객은 가격 부담 없이 구매가 가능하고, 농가에는 재고 소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1 선물세트’는 총 2만5000세트로, 대표 상품은 ‘알뜰 사과세트’ 7만9900원, ‘상주곶감 프리미엄 1호’ 13만원,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 8호’ 15만원 등이다. ‘10만원 이하 실속 세트’ 70여개 품목을 한정으로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26일부터 설 본판매 나서


설 선물 예약판매를 진행 중인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6일부터 본점과 강남점을 시작으로 본판매에 돌입한다. 26일 본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29일 모든 점포에 특설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설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먼저 5만원 이상 10만원 이하 상품을 대거 늘린다. 품목을 작년 설 대비 156개(33%) 늘리는 동시에 이들 물량 역시 총 7만세트로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준비한다. 또 실속 세트상품의 인기가 올 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 ‘한우 후레쉬 행복(16만원)’, ‘행복한우(13만원)’, ‘실속 굴비 만복(15만원)’, ‘실속 굴비 다복(9만원)’ 등 모든 장르에서 실속 선물의 물량을 25% 가량 늘렸다. 한우, 굴비 등 인기 명절 선물 외에도 차별화 상품도 대거 선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의 만찬주로 유명한 ‘풍정사계 춘/동 세트 (7만원)’, ‘올반 키친 가족 한상 세트(4만 4천원)’등 이색 선물 세트를 대거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오는 26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판매'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2018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한우·굴비 등 프리미엄급 상품과 더불어 10만원 이하 국내산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본판매 기간 전국 15개 점포별로 150~200평 규모의 특설매장을 열고, 한우·굴비·청과 등 신선식품과 건강식품·가공식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10만원이하 국내산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를 지난해 보다 50% 가량 늘렸다. 10만원짜리 냉장 한우 선물세트인 ‘현대특선한우 성(誠) 세트’를 2013년 이후 5년만에 처음 선보인다. 국내산 사과 11개를 담은 '현대 사과 세트'(9만5,000원), 33cm 이상 국산 민어를 말린 '민어 굴비 실속 세트'(8만5,000원), 제주산 참가자미를 구이용으로 손질한 '제주손질가자미 세트'(10만원) 등도 선보인다.

◇11번가, 올 설 선물은 ‘큐레이션’으로 승부수


SK플래닛 11번가는 3주 앞으로 다가온 무술년 설 명절을 앞두고 얼리버드형 고객들을 위해 1만원 미만의 실속형 생활용품부터 20만원 대 한우세트에 이르기까지 설 대표 상품을 최고 37%까지 할인 판매하는 ‘설마중’ 기획전을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 큰 특징은 ‘홍삼’, ‘종합세트’, ‘전통주’, ‘한복’, ‘기프티콘’ 등 설 선물 관련 24개의 대표 키워드 상품을 기반으로 11번가 MD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큐레이션한 전문관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3만원 이하 ▲ 3만원~5만원 ▲ 5만원~10만원 ▲ 10만원 이상 등 ‘가격대별’ 선물 세트와 ‘대표 브랜드’ 옵션까지 활용하면 예산에 맞춰 알뜰하고 편안하게 설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