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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항공 타봤니?] 캐세이패시픽항공·카타르항공·터키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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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항공 타봤니?] 캐세이패시픽항공·카타르항공·터키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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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캐세이패시픽항공, 카타르항공, 터키항공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캐세이패시픽항공, ‘트리플 아시아 마일즈’ 이벤트


캐세이패시픽항공은 한국-홍콩 노선 승객들에게 한정된 기간 동안 마일리지를 3배 적립해 주는 트리플 아시아 마일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마일리지 적립 횟수는 제한이 없으며 홈페이지 구매 승객에게는 1000마일을, 아시아 마일즈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500마일을 추가로 제공한다. 캐세이패시픽을 이용해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홍콩 여행을 완료하는 일정의 승객들은 2월 28일까지 아시아 마일즈 홈페이지에서 프로모션에 사전 등록하면 3배의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한국에서 출발해 홍콩으로 가는 편도 및 왕복 여정을 3월 31일까지 마치는 승객을 대상으로 하며, 캐세이패시픽 소속 프리미엄 항공사인 캐세이드래곤이 운항하는 부산/제주-홍콩 구간 항공편에도 적용된다. 단, 홍콩을 경유해 다른 도시로 가는 경우에는 정규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카타르항공, ‘Q스위트’ 동북아시아 최초 한국 론칭

카타르항공의 신규 비즈니스 클래스 ‘Q스위트’가 동북아시아 최초로 한국 인천 공항에 상륙했다. 카타르항공은 지난 22일 인천-도하 노선의 ‘Q스위트’ 도입을 기념해 첫 항공편 전 좌석 승객에게 ‘Q스위트’의 개인 맞춤형 좌석을 상징하는 특별 기념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2명의 이코노미 승객을 비즈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 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카타르항공의 ‘Q스위트’는 업계 최초로 비즈니스 클래스에 더블 침대와 스위트 형 도어를 장착해 퍼스트 클래스와 동일한 개인 공간을 제공하며, 도어 개폐를 통해 최대 4 명까지 전용 공간을 만들어 이용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좌석이 가장 큰 특징이다. 4개 좌석 센터에 위치한 패널과 TV 모니터는 조정 및 이동이 가능해 직장 동료, 친구, 가족 등과 함께 여행할 경우, 각각의 편의에 맞춰 좌석 형태를 변형하는 것이 가능하다.

◇터키항공, 어린이 고객위한 새로운 기내 완구 선보여


터키항공이 1월부터 기내 완구를 모두 천연 소재로 전환하는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이는 플라스틱 소재가 어린이 고객 및 환경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터키항공의 인식에 따른 조치다. 터키항공은 그동안 항공 운항의 모든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친환경 운항이라는 목표를 유지하고자 노력해 왔다. 터키항공을 위해 특별 제작된 새로운 완구는 3~12세의 어린이 고객들이 기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추가적인 요소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 외에도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을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봉제 인형류는 면 소재로 제작됐으며, 나무 소재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의 지속 가능성 규정에 따라 제작됐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