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올해 인사에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핵심 사업 부문의 성장을 이끌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사들을 대거 승진대상에 포함시켰다.
효성은 지난해 34명보다 승진 규모는 줄었으나, 예년에 비해 젊고 유능한 인재를 임원으로 발탁해 역동적인 조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효성은 올해 인사에서 동나이법인장 겸 베트남법인장이던 김치형 전무를 신임 부사장(터키법인장)에 임명했다.
김 신임 부사장은 스판덱스PU장을 역임한 글로벌경영전문가다. 김 부사장은 2015년부터 베트남 동나이법인장을 역임해 효성의 스판덱스가 글로벌 1위 지위를 확고히 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