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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KT와 인공지능 ‘GS25 챗봇지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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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KT와 인공지능 ‘GS25 챗봇지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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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GS25 챗봇지니’를 도입했다.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는 지난해 5GS리테일-KT간 미래형 점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의 추진 사항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전국 1만 2천여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GS25 챗봇지니’는 근무자가 점포에 신규 도입되는 서비스나 상품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면 실시간으로 물어보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업무지원형 서비스다.

GS25와 KT는 점포에서 문의가 많았던 내용과 자주 묻는 질문들을 분석해 최적의 시나리오를 구축했다. 향후 근무자와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정확도가 향상될 예정이다.

또한 근무자와 편안한 대화를 위해 챗봇지니는 편의점 근무 경력 5년의 긍정적이면서 유쾌한 성격을 가진 25세 여성 직원을 모델로 개발됐다.

사용방법은 GS25 근무자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GS25 챗봇지니’와 친구를 맺고, 이용자 인증절차를 거쳐 사용 권한을 얻은 후, 궁금한 내용을 문자나 직접 말로 입력을 하고 답변을 받는 방식이다.

가령 고객이 가져온 물건이 택배가 가능한지 궁금할 경우, 근무자가 “택배 불가 상품은 뭐지?”라고 물어보면 GS25 챗봇지니가 답변과 이미지로 구성된 매뉴얼을 제공한다.

김정섭 GS리테일 교육서비스팀장은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통해 스토어매니저가 고객의 문의에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점포 경쟁력이 향상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